2019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 오늘 개막
컨퍼런스·뷰티셀럽 강연 등 즐길거리 가득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2019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가 22일 ‘K뷰티 세계를 물들이다’를 주제로 개최한다. ▶관련기사 2면

컨퍼런스를 비롯해 뷰티셀럽의 강연, 체험, 이벤트 등 즐길거리까지 풍성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는 26일까지 5일간 KTX 오송역에서는 열리는 엑스포는 올해 화장품·뷰티기업의 수출을 돕는 기업 간 거래 중심의 비즈니스 엑스포에 더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형 엑스포를 만들기 위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된다.

22일 개막식 식전 퍼포먼스로 오후 2시30분부터 ‘세기의 커플 런웨이쇼’가 오송역 2층에서 펼쳐진다.

23일 오송역 1층에 마련된 오픈스튜디오에서 국내 유명 뷰티셀럽 이국주와 크리에이터 에이블리, 민가든, 소윤의 초청 강연과 참가기업들의 제품설명회가 진행된다.

행사장 곳곳에서 헤어초크, 메이크업, 네일아트, 향수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함께 펼쳐진다.

이밖에 인기 애니메이션과 캐릭터 코스프레, 뷰티 포토존 등 사진과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공간과 뷰티아이템 뽑기, 행운의 룰렛과 같은 이벤트까지 풍성한 즐길 거리를 마련했다.

또 최근 글로벌 화장품 시장 동향과 화장품 산업의 미래를 조망할 수 있는 ‘국제바이오 코스메틱 컨퍼런스’를 비롯해 화장품 및 뷰티분야 종사자들의 향후 대응전략을 확인할 수 있는 다양한 컨퍼런스들이 예정되어 있어 기업과 전문가, 관련학과 학생들에게 수준 높은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2019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는 기업 간 거래 중심의 ‘기업관’과 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 중심의 ‘마켓관’으로 구성된다. 기업관에 참가하는 경우 전시를 통해 최신 화장품과 새로운 기술을 바이어들에게 홍보하고 및 수출 상담회에 참여할 수 있으며, 관람객들은 마켓관에서 화장품 및 미용기기를 시중보다 최대 80%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충북도는 관계자는 “엑스포 프로그램들을 통해 딱딱한 분위기의 전시회와는 달리 보다 재미있고 친숙한 체험형 엑스포이자 누구나 방문해 즐길 수 있는 화장품·뷰티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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