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일자리박람회…38개 기업 참여·200여명 채용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북 충주시가 구직자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과 기업의 구인난 해소를 위해 오는 29일 충주체육관에서 ‘2019 제2회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

충북도와 충주고용복지센터가 후원하고 충주시와 한국교통대학교 공동 주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관내 우수강소기업 38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현장면접을 통해 구직자 20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YWCA고령자인재은행, 중장년희망일자리센터 등 일자리유관기관들이 참가해 일자리상담, 직업훈련 등 다양한 일자리 정보제공과 근로자와 기업의 협력관계를 높이기 위한 노사고충처리 상담부스도 운영된다.

이와 함께 부대행사로 타로적성검사, 이력서용 무료 사진촬영, 면접이미지 메이킹 서비스 등을 운영, 현장을 찾은 구직자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기존 일자리박람회 형식에서 벗어나 한국교통대와 공동주최, 취업을 준비하는 대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취업의 기회를 제공한다.

아울러 더블유씨피㈜, 동화약품㈜, 롯데주류㈜충주공장, 사회적기업, HL그린파워, 이연제약㈜, ㈜세아특수강, 코스모신소재㈜ 등 8개 기업이 참여해 기업을 알리기 위한 우수기업설명회도 열린다.

현장면접에는 동우FC(주), ㈜대경코빌, 신일제약, ㈜종이나라, ㈜지앤피, 아이배냇㈜ 등의 기업이 참여하고 구직을 희망하는 구직자는 행사 당일 이력서를 준비해 오면 누구나 현장면접이 가능하다.

면접에 참여하지 않아도 운영본부에 구직신청서를 제출하면 추후 취업알선을 받을 수 있다.

이와 관련, 기타 궁금한 사항은 충주시 일자리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job.chungju.go.kr)나 전화(☏080-000-9192)로 문의하면 된다.

이상록 경제기업과장은 “이번 박람회는 충주기업의 이해도 향상을 위해 우수기업설명회와 현장면접을 함께 마련했다”며 “많은 분들이 참여해 성공적인 취업활동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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