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개 시·군 12개팀 참가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제20회 충북도체육회장배 꿈나무어린이 축구대회’가 지난 19일부터 2일간 청주 용정축구공원에서 열렸다.(사진)

충북도체육회가 주최하고 청주시체육회가 주관한 어린이축구대회는 도내 11개 시·군 12개팀 300여명이 참가했다.

대회는 4개팀씩 3개 조로 나눠 조별예선 후 조별 1~2위 팀과 와일드카드 2팀이 토너먼트로 승부를 겨뤘다.

대회는 단양군이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결승전에서 단양군은 음성군을 상대로 1대 1로 비기는 치열한 공방 속에 승부차기 6대 5로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공동 3위는 청주시A팀과 증평군이 차지했다.

개인시상부분에서는 △최우수선수 단양군 김정원(매포초6년) △우수선수 음성군 남동현(수봉초6년) △최우수지도자 단양군 이복필 감독 △우수지도자 음성군 김기제 감독 △득점왕 증평군 연성민(도안초6년)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정효진 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유소년 축구 저변확대를 위해 2000년부터 20년간 대회를 개최해 왔다”며 “앞으로도 어린이추국대회가 충북 축구 꿈나무 발굴의 산실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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