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어린이집 아동 등 1500여명 참가…체험위주 교육 호응

 

[충청매일 양선웅 기자] 충북 청주 동부소방서(서장 임병수)가 17일 자라나는 어린이들의 바른 소방안전문화 정착과  이해를 돕기 위한 119체험 한마당 대축제를 개최했다.(사진)

축제는 상당구와 청원구 소재 유치원, 어린이집에서 원아들과 학부모 등 1천500여명이 참가해 축제를 만끽했다.

행사는 물소화기 체험, 수평레펠 체험, 심폐소생술 체험, 이동안전체험, 피난기구체험 등 어린이들이 쉽게 따라하고 배울 수 있는 체험위주교육으로 이뤄졌다.

또 흥미를 돋우는 버블공연, 마술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도 병행돼 큰 호응을 받았다.

이시현 예방안전과장은 “많은 어린이의 기존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체험을 통해 안전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오늘 행사를 통해 배우고 느낀 점을 마음속에 잘 간직해 대한민국의 안전 지킴이로 자라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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