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내년부터 시행

[충청매일 한노수 기자] 서산시는 “2020년 상반기부터 공무직근로자 채용방식을 개선해 우수인력 채용은 물론 채용과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시는 그동안 서류전형과 면접으로 실시해 온 공무직근로자 공개경쟁 수시채용을 서류전형과 필기시험, 무자료 심층면접의 공개경쟁 정기채용 방식으로 바꿔 연 2회(상·하반기) 실시한다.

정기채용 방식으로 바뀌면서 매년 부서별 공무직근로자의 연간 충원수요를 일괄 조사하게 되며, 한국사와 일반상식 2과목(각 과목당 25문항, 100점 만점, 객관식 4지 선다형, 40점미만 과락 시 불합격)의 필기시험도 치르게 된다.

아울러 기존 3명이었던 면접위원을 5명으로 늘리고 피면접자에 대한 정보를 전혀 알 수 없는 상태의 무자료 심층면접(Blind Intervie w) 방식으로 진행해 면접위원의 심리적 부담감을 줄이면서 공정하고 객관적인 면접평가가 되도록 하였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