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시설 4곳 현장방문

아산시의원들이 지난 16일 복합공영차고지 공사현장에서 대중교통과장으로부터 추진현황을 보고받고 있다.
아산시의원들이 지난 16일 복합공영차고지 공사현장에서 대중교통과장으로부터 추진현황을 보고받고 있다.

 

[충청매일 이재형 기자] 아산시의회(의장 김영애)가 제215회 임시회 3일차인 지난 16일 복합공용차고지, 강당골 산림복지지구, 배방신도시 민원행정복지센터, 신도시 장재저류지 등 주요시설 4개소를 현장방문, 활발한 의정활동이 눈길이다.

우선 2020년 7월 준공예정인 복합공영차고지 공사현장에서 추진현황을 보고받은 이의상·황재만 의원은 “당초 계획과 달리 수소충전소 추가 조성으로 주차면수가 축소됐다”고 지적했다.

또 전남수 부의장은 시내버스 회사 차고지 이전계획 관련 “운수회사와 무리 없는 협의로 원래 목적과 취지에 맞는 복합공영차고지가 될 수 있게 해달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김미영 의원은 “주변학생들의 등하교 도로위험 노출에 따른 보행자 안전 문제가 있다”며 제기하고, 이상덕 의원은 “2020년 4월 준공예정인 수소충전소의 효과적인 운영 방안과 대책 강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강당골 산림복지지구 현장방문에서 맹의석 의원은 “2017년부터 산림복지지구 지정사업으로 전환해 산림청의 ‘조건부의결’ 등 주민과의 갈등이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는데, 산림복지지구 사업이 아닌 자연 그대로의 강당골로 시민에게 돌려줄 수 없겠냐”고 되물었다.

이에 시 관계자는 “강당골 산림복지지구 대상지 내 거주하는 지역주민과 원만한 협의를 통해 생계·이주·보상대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답변했다.

이와함께 배방신도시 민원행정센터 증축과 신도시 장재저류지 현장방문에 서 안정근 의원은 “3개 층 증축공사 1년여 기간 이전사무실 대책과 주차장 확보 방안이 필요하다. 인근 장재저류지를 주차장으로 적극 활용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주문했다. 또 김미영 의원은 “이전계획 수립 시 지역주민에게 충분한 사전홍보로 주민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게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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