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개 체험 프로그램 진행

[충청매일 이재형 기자] 아산 장영실과학관(관장 양준성)이 장영실의 날을 맞아 오는 20일 2019 장영실의 날 기념 과학축제를 개최한다.

아산시청·선문대가 주관하는 이날 과학축제는 화려한 공연뿐 아니라 보고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과학 체험 18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세부적으로 생명과학 ZONE은 주로 만들기 활동이 많고, 생명과학에 관련된 기초과학을 공부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건강검진센터 △DNA팔찌 만들기 △손가락 석고방향제 만들기 △곤충건조표본 만들기 △잔디인형 만들기 등이다. 또 IT ZONE는 첨단기술에 가까운 IT과학 체험프로그램으로 △메이커 코딩 체험 △코딩로봇 축구게임 △누가 많이 던지나 △3D펜 열쇠고리 등이다.

아울러 융합과학 ZONE은 누구나 흥미를 가질 수 있는 기초과학을 재미있게 풀이한 프로그램으로 △에어로켓 △위그선 만들기 △전반사 책갈피 만들기 △미니젤왁스 캔들 만들기 △요소꽃 만들기 △간이소화기 체험 △긁으면 행운이 △영화 속 특수분장 체험 △달걀을 지켜라 등을 선보인다.

한편 야외무대는 비눗방울의 신비함이 눈앞에서 펼쳐지는 버블쇼와 눈을 현혹시키는 사이언스 매직쇼를 진행하고, 다양한 과학의 원리를 쇼를 통해 보여주는 신기한 마술사의 집 부스가 무대 옆 설치될 예정이다.

양준성 관장은 “장영실의 날을 맞아 장영실이란 조선 최고의 과학자를 기억하고, 장영실 같은 과학자의 꿈을 키울 수 있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며 “미래 주역인 어린이들이 직접 만지고 느끼면서 과학을 즐겁게 배울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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