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김갑용 기자] 영동군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예비 귀농인 30명을 대상으로 18∼20일 ‘시골살이 체험행사’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군과 (사)영동군귀농귀촌인협의회(대표 박미란)가 주관하는 이 체험행사는 실속있는 프로그램 구성과 체계적인 진행으로 참여자의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군은 이번에도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사전 체험활동을 통해 농촌생활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다양한 사전 정보를 수집해 귀농·귀촌 생활의 적응력을 높일 수 있게 할 방침이다.

행사 첫날은 귀농·귀촌 지원정책과 성공사례 소개와 저녁식사 후 선배 귀농인과 귀농경험담을 나누는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이튿날은 영동지역에 안착한 선배 귀농인 농장을 방문해 고구마 수확, 표고·사과 재배기술을 습득한다. 마지막 날은 주요 귀농귀촌 정착지와 지역의 관광명소를 탐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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