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 배방생활안전협의회 회원들이 등굣길 안전도우미 활동을 마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충청매일 이재형 기자] 충남 아산 배방생활안전협의회 회원들이 매일 배방초 등굣길 안전도우미 활동에 나서 눈길이다.

배방 관내 우범지역 등 민·경 합동순찰에 앞장서고 있는 배방생활안전협의회 회원들은 삼삼오오 그룹별로 나눠 매일 오전 7시30분부터 9시까지 배방초 인근 아이들의 안전한 등원을 위한 교통지도와 함께 안전에 관한 홍보물을 나눠주는 캠페인을 전개한다.

 손정열 회장을 비롯해 3명의 회원들은 지난 16일 배방메이루즈 아파트 앞 횡단보도에서 시민들의 바쁜 출근길과 맞물려 아이들의 안전한 등교를 위해 교통지도 등 구슬땀을 흘렸다.

고윤경 회원은 “최근 횡단보도 및 어린이보호구역 등 교통시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교통사고가 많아 아이들의 등굣길 걱정에 부모들의 근심이 크다”며 “생활안전협의회 회원들이 아이들의 안전한 등교를 위해 스쿨존 지킴이로 직접 나서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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