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개국 63명에 시민증 수여

 

[충청매일 지성현 기자] 세계 각지를 무대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세계충청향우회 대표단이 세계문화유산을 품은 도시 논산의 명예시민이 됐다.

논산시는 지난 16일 시청 회의실에서 미국, 독일, 일본 등 12개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세계 충청향우회 대표단 63명에게 논산시 명예시민증을 수여했다.(사진)

지난 16일과 17일 이틀 간의 일정으로 논산을 방문한 대표단은 황명선 논산시장과 함께 시에서 준비한 오찬을 즐기며, 고향의 정을 느끼는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

이어 최근 세계문화유산으로 이름을 올린 돈암서원을 방문해 기호유학의 중심으로 우뚝 선 논산의 품격을 확인하고, 내·외국인 여행객에게 ‘가보고 싶은 곳’으로 손꼽히며 핫플레이스로 자리매김한 선샤인랜드를 찾았다.

대표단은 선샤인랜드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고, 충남도 내에서 유일하게 ‘한국의 서원’으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돈암서원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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