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원들 내년 신년연주회 목표로 합주 연습 매진

 

[충청매일 김상득 기자] 음성군이 충북 도내 최초로 지난 8월 15일 군립 청소년오케스트라를 창단해 합주연습(사진)에 열정을 쏟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민선 7기 군수 공약사업으로 추진된 음성군립 청소년오케스트라는 지휘자와 바이올린, 첼로, 플루트, 클라리넷 파트를 담당하는 5명 강사와 초·중학생 단원 29명으로 이뤄졌다.

단원들은 매주 토요일 음성문화예술회관에서 4시간씩 파트별 악기 연습과 합주연습에 온 정열을 쏟으며 하나같은 마음으로 강행군이다.

아직 어린 저학년 초등학생 단원들에게는 다소 힘든 연습이겠지만, 단원 모두 굳은 의지를 갖고 열심히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

이제 창단한 지 두 달 남짓 돼 아직 걸음마 단계에 있지만 파트별 악기 강사들의 전문적인 지도 아래 단원들은 하루가 다르게 일취월장 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또 오케스트라 활동을 통해 상호학습과 협력의 중요성을 인식해 개개인의 연주실력 향상 등 단원 스스로 창의성 높은 성장을 보여줘 군민들도 청소년오케스트라 창단을 반기는 모습이다. 내년 2월 음성군립 청소년오케스트라 신년 연주회를 목표로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단원들에게 박수를 보내며, 음악을 통해 하나가 되는 순간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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