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군 단위서 유일하게 42명 활동

[충청매일 심영문 기자] (사)한국청소년육성회 진천지구회(회장 이철규)의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 활동이 지역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진천청소년 유해환경감시단이란 청소년 선도·보호와 각종 청소년 유해환경 정화를 위한 감시·고발 활동을 수행하는 단체로 일반적으로 학부모 혹은 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돼 운영되고있다.

이들은 주로 청소년 보호법 위반행위에 대한 감시 활동을 전개하며 위반행위 적발 시 사진, 동영상 촬영 등 증거물을 바탕으로 관계기관에 신고·고발하는 활동을 펼친다.

특히 진천군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단(회원 총 42명)은 현재 도내 군단위에서 유일하게 운영되고 있으며, 2014년에 처음 지정돼 5년간 꾸준히 활동을 이어 오고 있다.

올해에는 14회의 단속활동을 실시했으며 청소년 유해환경 정화를 위해 업주 및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계도활동과 청소년의 보호·선도·지도 등의 활동도 수시로 진행하고 있다.

이철규 진천지구회 회장은 “청소년이 곧 우리의 미래라는 생각으로 진천군 청소년들이 올바르게 성장해 나라의 큰 일꾼이 될 수 있도록 지역 내 유해환경 감시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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