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장 청정연료 LPG로 전면교체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주시가 하늘나라(화장장) 화장로시설을 청정연료인 LPG로 교체하는 개보수 사업에 국비 3억3천만원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올해 연말까지 대형화장로 1기 증설, 4기 내화물 교체를 완료할 예정이다.

이번 공사로 기존 연료(부생연료 하이신)대비 연소시간과 소모량이 30%가 절감되는 등 화장로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

또한 친환경적이고 쾌적한 시설로 시스템을 보완, 매장 위주의 장사문화에서 화장 문화가 더욱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승철 노인장애인과장은 “이 같은 성과는 시와 지역 국회의원간의 긴밀한 협조 하에 노력한 결과 화장로 개보수 국비 지원이 확정됐다”며 “앞으로도 충주시 장사시설확충을 통한 선진 장사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06년 개원한 충주시 하늘나라는 5기의 화장로와 봉안당인 천상원을 운영하며 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고품질 장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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