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박승민 기자] 청양군이 트랙터나 경운기 등 농기계 사용 빈도가 높아지는 수확철을 맞아 농기계 수리와 안전사고 대비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군은 지난 3월 영농 시작시점부터 현재까지 120여개 마을을 대상으로 농기계 수리와 안전사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각 마을을 직접 찾아 경운기, 관리기, 이앙기, 예취기, 동력분무기 등 필수농기계 1천627대를 수리했으며, 농업인 1천248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수리 서비스와 안전교육은 오는 12월까지 계속할 예정이다.

또 매주 수요일 소형농기계 상설교육장을 운영하면서 귀농자 및 여성 농업인들을 위해 운전, 정비, 보관 등 종합적인 관리방법을 전파하고 있다.

청양군농업기술센터가 운영하는 두 곳의 농기계 임대사업소는 장비 64종 670대를 보유·임대하고 있으며, 올 들어 지금까지 2천900여건의 임대 실적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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