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개국 선수들 348명 출전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아시아사이클연맹에서 개최하고 대한자전거연맹에서 주관하는 ‘2019 아시아 사이클 트랙 선수권대회’가 17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충북 진천벨로드롬에서 개최된다.

아시아트랙선수권대회는 2003년 한국에서 개최한 이후로 16년 만에 개최하는 대회로 2020 도쿄 올림픽 사이클 종목 출전권 획득에 매우 중요한 대회다.

아시아 20개국 348명의 선수와 169명의 임원이 참가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트랙대회다.

우리나라에서 출전하는 국가대표 선수로 2018 자카르타 아시안게임 금메달 4개을 획득한 나아름 선수를 비롯해 여자단거리의 간판스타 이혜진 선수 등 국내 최정상의 남녀 선수들이 출전해 금빛사냥에 나설 예정이다.

대회에서 그동안 일반인들에게 출입관리를 철저히 했던 진천선수촌 내 벨로드롬에서 대회를 개최해 평소 진천선수촌을 방문해보고 싶었던 사람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대회는 SPOTV의 유튜브채널과 페이스북채널, 그리고 네이버TV에서도 중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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