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옥 군수, 지역 국회의원 방문…주요 현안사업 적극 건의

조병옥(왼쪽 두번째) 음성군수가 16일 국회를 방문해 경대수(왼쪽 세번째) 국회의원을 만나 내년도 음성군 공업용수도 사업과 소방복합치유센터 건립 등의 정부예산 확보 지원을 요청하고 있다.

 

[충청매일 김상득 기자] 음성군이 2020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막바지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조병옥 군수는 16일 오후 국회를 찾아 지역 국회의원 등을 만나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음성군 공업용수도 사업과 소방복합치유센터 건립 등 현안사업들이 반영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음성군은 다음달 예비타당성조사가 마무리되는 소방복합치유센터 건립을 조기에 착공할 수 있도록, 7월부터 중앙부처, 국회를 지속적으로 방문해 ‘20년 설계용역비 58억원의 정부예산안에 반영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 혁신도시 유동인구 증가에 따른 교차로가 상습 정체되는 등 사고 위험성이 높아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교차로 개선사업 신규반영을 위해 건의하고 있으며, 소이·원남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의 ‘20년 준공을 위해 부족한 사업비도 증액 요청했다.

군은 예산심사가 본격 시작되는 이달 말 이전에 정부예산안 과소·미반영된 사업에 대해 지역 국회의원을 찾아 건의활동 전개 등 국회단계 예산증액을 위해 중점 대응할 계획이다.

조병옥 군수는 “지역 현안 사업에 대해 국회의 심의기간 동안 최선을 다해 사업이 반영토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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