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김상득 기자] 음성군이 원남면의 숙원사업인 원남면 상당리와 원남산업단지를 경유해 마송리를 잇는 농어촌도로 확장·포장공사를 완료해 16일 전면 개통했다.

이번에 개통된 도로는 지난 2015년 착공해 연장 4.3㎞에 폭 8.0m 규모의 왕복 2차로로 총 사업비 51억원이 투입됐다.

군은 상위도로(국도 36호, 지방도 533호)와 연결하는 농어촌도로 201호선을 개통하면서 인근 원남산업단지 입주업체의 물류비용 절감효과 등 지역주민의 교통편익 증진 편리한 도로이용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원남면민의 숙원사업을 해결했다.

윤동준 건설교통과장은 “농촌지역의 균형발전과 지역 내 접근성 향상 등 도로 인프라 확충을 통한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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