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충북교육문화원 대공연장

[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충북교육청교직원오케스트라는 오는 21일 오후 7시 충북교육문화원에서 나눔을 실천하는 자선음악회를 연다.

음악에 관심 있는 아마추어 교직원들로 2007년 꾸려진 교직원 오케스트라는 2년여간의 연습 기간을 거쳐 2009년 찾아가는 음악 봉사로 재능기부를 시작했다.

이후 2010년 창단연주회부터 모금 활동을 시작하면서 10년째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음악회는 ‘오늘 (Today)’을 주제로 기존의 에듀챔버 오케스트라가 아닌 더 탄탄한 조직력을 갖춘 충북교육청 교직원 오케스트라로 거듭난 첫 무대다.

연주에는 교류 협약을 맺은 진천 상신초 행복 나눔 오케스트라도 합동 무대를 펼친다. 초청공연에는 청주농고 윈드 오케스트라가 함께 무대에 오른다.

연주회에는 비올리스트 이상민의 협연으로 드라마 ‘미스터선샤인’ OST와 SBS ‘판타스틱 듀오’ 김조한 편 파이널 진출자인 가수 안혜진의 호소력 짙은 음성도 감상할 수 있다.

연말에는 불우이웃돕기 자선음악회로 정기연주회를 꾸밀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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