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루물축제 개최…이웃돕기·직지의 고장 홍보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충북 청주시 흥덕구 운천신봉동은 ‘운천신봉동 구루물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최선규)’ 주관으로 무심천 잔디광장에서 열린 ‘제9회 구루물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사진)

지난 11일 진행된 구루물축제에서 운천신봉동 주민센터 및 직능단체, 지역주민들은 함께하는 만남의 장을 통해 주민화합과 이웃돕기 나눔행사를 가졌다.

구루물축제추진위은 세계 최초의 금속활자본 직지의 고장을 널리 알려 지역발전과 홍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축제에서 주민자치프로그램과 축하공연, 작품전시회를 통해 다양한 문화생활을 나누고 축제를 찾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했다.

최선규 위원장은 “운천신봉동 구루물축제는 9년째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추진해 온 전통있는 축제”라며 “이번 축제가 모든 단체와 기업인, 어린이와 노인, 다문화 가정 등 지역 전체가 한마음이 되는 축제가 됐다”고 전했다.

운천신봉동 주민센터 관계자는 “마을축제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공감대 형성은 물론 도시재생 및 지역공동체활성화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민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축제가 지속적으로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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