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황의택 기자] 충북 옥천지역자활센터(센터장 강호신)가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안내면 장계리 관광단지 내 매점형태의 ‘카페프란스’를 오픈했다.

지역자활센터는 옥천군이 저소득층 일자리 창출 및 자활·자립 도모를 위해 건물 무상사용을 허가받아 최근 매점 형태로 판매를 시작했다.

현재 자활사업 참여자 3명이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9시에서 오후 5시까지 교대 근무하고 있다.

그동안 관광단지 내에는 음식을 판매하는 곳이 없어 관광객들의 불편함이 많았다.

음료, 과자, 컵라면 등 간식거리를 판매하는 매점 ‘카페프란스’를 운영해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관광단지 주요 이용시설로서 자리 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여영우 주민복지과장은 “이번 카페프란스 매점 오픈이 저소득층의 탈 빈곤을 위해 민·관이 협력해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한 좋은 사례가 되길 바라며, 옥천군 저소득층의 일자리 제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옥천지역자활센터는 근로능력이 있는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의 자활·자립을 위해 외식사업단, 디딤돌 사업단, 가공 사업단, 영농 사업단 등 10개의 자활근로 사업단을 운영하고 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