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회서 53만2000달러 계약

[충청매일 이재형 기자] 충남 아산시가 관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과 개척을 위해 지난 7~12일 스웨덴·불가리아 무역사절단을 파견, 53만2천 달러의 계약 성과를 거뒀다.

무역사절단은 시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함께 협력해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돕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해외 바이어를 발굴해 관내 중소기업의 현지 기업 직접 방문과 1대 1 바이어 매칭 상담회를 개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 무역사절단은 관내 중소기업 이프텍주식회사, 케이디에프, 퓨리텍, ㈜비티엔, ㈜세진아이지비 등 5개사가 참여해 총 상담 36건에 총 상담액 123만7천 달러 총 계약 추진액 53만2천 달러의 성과가 나타났다.

사절단에 참여한 한 기업은 “유럽시장의 진성바이어를 확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한국기업의 진출이 많지 않아 오히려 경쟁력 있는 시장이 될 수 있는 것 같다"고 호평했다.

한편 시는 이번 무역사절단 참여업체가 실질적 무역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를 통해 참여 업체에 대한 무역컨설팅 등을 향후 1년간 지속·관리할 예정이다.

또 수출 육성정책을 적극 시행해 수출기업 세계 각지로 진출할 수 있도록 더욱 힘써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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