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3일까지 전통차·수예 등 체험

충북 옥천군이 15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육영수 생가에서 ‘전통문화체험 육영수 생가, 가을 나들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전통문화체험을 진행한다. 사진은 지난 행사 모습.

 

[충청매일 황의택 기자] 충북 옥천군이 15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육영수(옥천읍 교동리, 충북도기념물 제123호) 생가에서 ‘전통문화체험 육영수생가, 가을 나들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전통문화체험을 진행한다.

이번 전통차 문화 체험에서는 예부터 풍류를 즐긴 공간이었던 생가 내 연당사랑(정자)에서 차 문화에 대한 강론 및 행사로 다식 만들기 등을 직접 만들어볼 수 있다.

전통 수예체험은 고(故) 육영수 여사가 옥천여자중학교 교사 시절 가르쳤던 수예를 체험해보는 시간으로, 거울, 브로치, 책갈피 만들기 등이 진행된다.

강종문 관광개발팀장은 “감성이 깊어가는 가을을 맞아 전통문화체험이 있는 육영수 생가를 방문해 뜻깊은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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