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이우찬 기자] 농협이 올해 첫 개소한 ‘청촌공간’2기 입주자를 모집한다.

농협 충북본부는 14일 청주 강내농협의 옛 하나로마트 건물을 리모델링해 지난 1월에 개소한 청촌공간 강내점의 제2기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300여평 실내공간 규모인 청촌공간 강내점은 상업·회의·체험공간으로 구성돼 현재 카페 및 전시판매장으로 운영되고 있다.

입주자를 10명 이내이며 신청자격은 나이와 업종 등에 대한 제한은 없다. 입주자 선발심사 시 농식품 관련 업종이나 만 39세 이하의 청년에 대해서는 우대할 계획이다.

모집기간은 다음달 3일까지이며, 신청자 평가 및 설명회를 거쳐 다음달 중 입주자를 최종 선정·발표한다.

입주자에 대한 혜택은 입주계약 2년간 임차료가 면제되고, 사업 활성화를 위한 농협미래농업지원센터의 창업컨설팅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신청접수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협미래농업지원센터 홈페이지 내(http://nhparan.nonghyup.com)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청촌공간 사업은 농촌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으로 올해부터 정부와 농협이 공동 협력 추진한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