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임회장에 주재구씨 추대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충북 지역 전직 주민자치위원들이 주민자치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13일 한국주민자치 원로회의에 따르면 충북 주민자치 원로회장단은 지난 10일 회의를 열어 원로회의 창립과 출범을 위해 논의했다.(사진)

이 자리에서 주재구 전 청주시 주민자치위원회 협의회장을 상임회장으로 추대했다. 김한기 고문, 이종갑 부회장, 박양순 여성부회장, 김용식 사무국장, 11개 시·군 회장 등 집행부도 구성했다.

이들은 앞으로 도내 154개 읍·면·동에 원로회의를 구성하기로 합의했다. 충북 주민자치 원로회의는 다음 달 25일 출범식과 함께 회장 취임식을 열 계획이다.

주재구 상임회장은 “주민자치가 시작된 지 20년이 됐지만 특별히 발전하거나 변한 것이 없다”며 “전직 주민자치위원 등 원로들이 현직 주민자치위원과 협력해 주민자치와 지역 발전에 힘을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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