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 레오나르도 작품展 후원
23일까지 청주문화관서 열려

 

[충청매일 김정애 기자] 스페인의 만5세 천재 꼬마 화가 레오나르도의 작품 전시회가 ㈜대원 후원으로 14일부터 오는 23일까지 10일간 청주문화관에서 열린다. ㈜대원은 충북 향토 기업으로 건설, 섬유 등 다각적인 사업을 펼치며 ‘창조적 역동, 창의성과 감성의 원천인 재미와 문화, 환경 조성’이라는 기업 비전을 바탕으로 레오나르도 작품 전시를 후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레오나르도 작품 전시회는 지난 8월 30일부터 9월 22일까지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 가로골목에서 열렸고, 9월 26일부터 29일까지 KIAF(K orea International Art Project)에서 ㈜대원 단독 부스 전시를 진행해 올해 KIAF에서 가장 인기 있는 코너로 알려져 관람객들의 큰 호흥을 받았다.

대원 전응식 대표는 “칸타빌이 노래가 절로 나오는 행복한 집이라는 뜻으로 뛰어난 색채감과 감수성이 담겨 보기만 해도 마음이 편안해지는 레오나르도의 그림을 청주 시민들과 공유하고 싶어 후원하게 됐다”며 “서울 전시에서 큰 호응을 얻은 작품인 만큼 청주 지역민에게도 레오나르도의 작품을 관람 할 수 있는 기회를 꼭 드리고 싶었다. 전시 기간 동안 많은 청주시민들이 전시장을 찾아 어린 아이의 눈으로 보고 그린 세상을 느껴 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레오나르도의 작품을 청주 지역 어린이들에게 보다 많은 관람 기회를 주기위해 직장 어린이집, 유치원을 대상으로 무료 관람, 포토존 및 레오나르도 작품 컬러링북 제공 등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대원은 2020년에 베트남 전시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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