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스포츠계 메시지 쇄도

왼쪽부터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 줄리 가브리엘 국제사바테연맹 회장, 쿠닝 파타마 리스왓트라쿤 IOC 위원, 주한 이탈리아 대사관의 축하 메시지.
왼쪽부터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 줄리 가브리엘 국제사바테연맹 회장, 쿠닝 파타마 리스왓트라쿤 IOC 위원, 주한 이탈리아 대사관의 축하 메시지.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세계 유일의 종합무예 경기대회인 ‘2019 충주 세계무예마스터십’의 성공을 축하하는 국제 유력인사들의 메시지가 잇따르고 있다.

10일 충주무예마스터십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은 조직위에 서신을 보내 “지난 8~9월 개최된 2019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의 성공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전했다.

바흐 위원장은 다른 일정으로 대회에 참석하지 못했다. 대신 위자이칭 부위원장이 참석했다.

줄리 가브리엘 국제사바테연맹 회장도 서신에서 “모든 참가자가 세계무예마스터십에 대한 높은 만족과 즐거움을 안고 돌아왔다”고 전했다. “국제사바테연맹은 사바테를 정식 종목으로 채택해 준 세계무예마스터십위원회(WMC)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WMC를 지원하고 협조할 준비가 돼 있다”고 했다.

쿠닝 파타마 리스왓트라쿤 IOC 위원은 “개회식부터 폐회식에 이르기까지 모든 행사는 성공적이었다”며 “손님의 건강을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여 줘 감사하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주한 이탈리아 대사관도 공문을 통해 “국제 스포츠계와 유력 인사들이 보내준 지지와 격려는 앞으로 무예마스터십이 ‘무예올림픽’으로 발전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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