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문화원, 서예문화교류전

박수훈 作 ‘도종환 詩 고두미마을에서’(왼쪽).증운자(曾云子) 作 ‘웅위(雄威)’.
박수훈 作 ‘도종환 詩 고두미마을에서’(왼쪽).증운자(曾云子) 作 ‘웅위(雄威)’.

 

[충청매일 김정애 기자] 청주문화원(원장 강전섭)은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청주예술의전당 소1, 2 전시실에서 한·중서예문화교류전을 개최한다.

한·중서예문화교류전은 한중간의 문화 예술 교류를 통해 양국 서화예술인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양국의 민간교류 우호증진에 이바지하고자 마련됐다.

격년제로 방문해 개최되는 전시는 지난해 중국 계림의 우산공원서원에서 전시회를 가진데 이어 올해는 청주 예술의전당에서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는 중국 계림의 ‘아기서화예술연구원’ 작가들과 충북지역 서예인 및 문화예술인들이 참여했다. 특히 한국은 박수훈 작가, 손부남 화백을 비롯해 젊은 작가들이 상당수 참여했으며, 각 국의 특징을 잘 살린 서예작품과 문인화, 수묵화, 문자를 응용한 현대미술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90여점이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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