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화면 표고버섯 탕수육 최우수 선정

충북 영동군새마을회 향토음식 품평회에서 입상한 용화·황간·용산·추풍령면 새마을회 대표와 박세복 영동군수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 영동군새마을회 향토음식 품평회에서 입상한 용화·황간·용산·추풍령면 새마을회 대표와 박세복 영동군수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청매일 김갑용 기자] 충북 영동군새마을회는 제52회 난계국악축제 향토야시장 최고 우수 먹거리 판매 단체로 용화면새마을회를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영동군새마을회는 지난 4∼6일 열린 난계국악축제 때 읍·면 새마을회가 참여하는 새마을야시장을 운영하면서 각 면의 대표 메뉴로 제1회 향토음식 품평회를 가졌다.

품평회는 맛·위생·친절도 등 다양한 분야의 심사 결과를 합산해 최우수, 우수, 장려를 선정해 축제 폐막식 때 시상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심사결과 최우수 용화(표고버섯 탕수육), 우수 황간(표고버섯 탕수육), 장려 용산(칼국수)·추풍령(수제돈가스)면이 각각 차지했다.

김종욱 영동군새마을회장은 “새마을야시장 운영을 통해 많은 우리 고장의 음식을 홍보하고 축제 방문객들에게 맛있는 먹거리를 저렴한 가격에 제공해 뿌듯하다”며 “더 나은 음식을 개발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동군새마을회는 환경정화, 사랑의 김장 담그기, 자원 모으기, 지역행사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화합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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