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기구 의원 “도시재생사업 선정”

[충청매일 이봉호 기자] 더불어민주당 어기구(충남 당진시) 의원은 당진2동(채운동)이 정부의 2019년도 하반기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최종선정 됐다고 9일 밝혔다.

당진2동 대상지는 도심에 인접한 노후주거지이며 지역내부의 쇠퇴와 주변지역의 개발로 인한 인구 및 상권 유출로 인해 장기적인 침체가 우려되는 지역이었다.

이번 도시재생사업으로 당진시 채운동 239 일원(14만1천100㎡)에 2020~ 2023년까지 167억원(국비 100억원, 지방비 67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이와 연계해 충남개발공사의 자체예산 176억원을 투입, 노후화된 당진2동 주민센터과 주변 부지를 정비해 임대주택(100호)을 공급함으로써 신혼부부등의 주거복지를 강화할 예정이며 당진2동 행정복지센터 신축 등에 총 83억원이 투입될 예정다.

어 의원은 “이번 사업을 통해 정주여건개선과 주거안정화를 통해 새로운 인구가 유입되고 지역의 활력을 되찾을 것을 기대한다”며 “쇠퇴한 구도심과 노후 주거지 등에 대한 지속적인 사업발굴로 도시경쟁력 강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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