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배 의원 “관광 활성화 기대”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자유한국당 이종배 국회의원(충북 충주)은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충주시 수안보면과 교현안림동이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왕의 온천이라고 일컬어졌던 ‘수안보’는 1980년 온천법 개정으로 인해 전국에 온천이 난립하고 최신 관광 트랜드 대응에 실패함에 따라 쇠퇴해 왔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수안보는 향후 5년간 국비 150억원을 비롯해 총 302억여 원의 사업비를 투입, ‘수안보 플래티움’, ‘걷고 싶은 수안보’, ‘수안보온천 특화공간’, ‘공공 공유 공간’을 조성하는 등 관광 여건과 인프라 개선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또 ‘교현안림동’은 주거 환경 노후화와 기초 생활 인프라 부족에 따른 불편 해소를 위한 ‘커뮤니티 광장’, ‘어울림 센터’, ‘안심골목’을 조성하고 생활악취 개선과 노후주택 비움 사업 등을 추진한다.

교현안림동은 향후 3년간 국비 50억 원을 비롯해 총 93억4천만원을 들여 주민들의 생활 불편을 해소하게 된다.

이 의원은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향후 충주 관광 활성화 및 주민 생활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역 발전을 위한 예산 추가 확보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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