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이대익 기자] 충북 (재)청주복지재단은 재단 수탁사업 수행 범위를 확대하기로 했다.

시는 재단 수탁사업을 ‘청주시’에 한정하지 않고 ‘타 지방자치단체’도 포함해 재단의 수탁사업 수행 범위를 확대하고 복지정책 연구·개발 활성화를 도모하는 취지로 ‘청주시 복지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을 입법 예고했다고 9일 밝혔다.

다만 재단이 시에서 위탁받은 사업을 우선 처리한다는 단서 조항도 넣었다. 시는 24일까지 각계 의견을 들은 뒤 조례·규칙심의회를 거쳐 다음달 열리는 2차 정례회에 제출하기로 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