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연부문 3위 기록

[충청매일 김정애 기자]

충북 대표로 참가한 지은진 아트프로젝트(대표 지은진)가 지난 5일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28회 전국무용제 폐막식에서 경연 부문 3위인 은상을 수상했다.(사진)

(사)한국무용협회와 대구광역시,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공동 주최한 전국무용제는 ‘일상이 예술이다’라는 주제로 전국 17개 시·도 대표들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달 26일부터 5일까지 대구광역시 일원에서 펼쳐졌다.

지난 6월 19일 개최된 제28회 충북무용제 대상 수상작인 지은진 아트프로젝트의 ‘origin/Pray’는 한국 춤의 원류와 특징을 내재시켜 우리 고유의 정서를 현대인의 감성에 맞춰 감각적이고 세련되게 표현했다.

지은진 아트프로젝트 대표 지은진씨는 “수개월 동안 이번 대회를 위해 땀 흘린 단원들에게 영광을 돌린다”고 말했다.

(사)한국무용협회 충청북도지회 오진숙 회장은 “충북 무용인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주신 덕분에 큰 상을 수상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충북의 우수한 무용단 발굴 및 지원을 위해 더욱 힘을 쏟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0년 전국무용제는 강원도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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