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장애인체전 개막 30여일을 앞두고 충북도와 한국장애인복지진흥회가 6일 청주종합경기장에서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심상결 도 복지환경국장과 이홍재 복지진흥회 총괄운영팀장 주재로 개·폐회식, 경기운영, 편의시설, 자원봉사, 숙박 등 장애인체전 준비관련 전반사항이 논의됐다.

도는 다음달 3일 청주시민회관에서 760명의 공인심판과 보조요원에 대한 소양교육을 시행하고 9일 각 종목과 경기장별로 2차 현장 직무교육을 시행키로 했다.

또 종합점수제에 따른 시스템 구축과 네트워크와 통신시설도 4월말까지 구축키로 했으며 ADSL통신회선, 컴퓨터 75대, 프린터 48대 등을 설치해 전산·통신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지원키로 했다.

도는 체전기간 중 돌발사태를 대비해 경기와 일반분야로 나눠 비상대책본부를 가동키로 했고 2천500여명의 참가선수들에 대한 상해보험도 가입키로 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