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로타리클럽 등 4곳 참여
지역 소외이웃 주거환경 개선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국제로타리 3740지구 제7지역 4개 로타리클럽이 지구보조금 합동사업으로 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집수리 봉사를 실천해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7일 충주시에 따르면 이번 집수리 봉사에는 충주로타리클럽(회장 김영대)을 비롯해 새충주로타리클럽(회장 김상열), 남산로타리클럽(회장 안재열), 국원로타리클럽(회장 이한규) 등 4개 클럽이 참여했다.(사진)

이들은 지난달 9일 호암직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저소득·취약계층의 집수리와 후원물품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난달 30일부터 집수리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집수리 대상가구는 오래된 농가로 단열이 되지 않아 집안 곳곳에 곰팡이가 피어 비위생적이고 주택 외벽 또한 허물어지고 있는 등 열악한 주거환경에 처해 있었다.

클럽 회원들은 1천만원의 시공비를 들여 도배, 장판, 단열과 외벽공사 등을 진행해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했다.

김영대 회장은 “지구보조금 합동사업으로 진행된 이번 집수리 봉사에 참여해준 4개 로타리 클럽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 클럽 회원들과 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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