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조태현 기자] 충북 제천시청 공무원이 시상식에서 받은 시상금을 장학금으로 쾌척해 눈길을 끈다.

주인공은 제천시 건설과 김창순 도로관리팀장과 봉양도서관 이정림 주무관이다.

김 팀장은 제43회 청백봉사상을 수상해 받은 시상금 200만원을, 이 주무관은 지난달 28일 제천시 노사 한마음 걷기 대회와 함께 열린 공무원 트롯 가요제에서 최우수상으로 받은 시상금 100만원을 제천시 인재육성재단(이사장 지중현)에 각각 기탁했다. 김 팀장은 제천시 인재육성재단에 매월 일정 금액을 정기 후원하고 있으며, 지난해 연말 정진 야간학교 우수봉사동아리 시상금 50만원도 재단에 기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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