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오진영 기자] 가을비가 내린 7일 충북 청주시 성안길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충청지역은 비가 그치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다. 8일 충청지역 기온은 청주 13~22도, 충주 11~21도, 괴산 9~21도, 대전 13~22도, 천안 10~20도, 세종 11~22도 등의 기온분포를 보이겠다. 기상청은 “찬 공기 남하와 지표면 냉각에 의해 기온이 떨어지면서 9일 아침 기온은 가을 들어 가장 낮은 최저기온을 보이겠다”며 “새벽부터 아침 사이 일부지역에는 서리가 내리고 높은 산지에는 기온이 0도 가까이 떨어지면서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다”고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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