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김경태 기자] 이찬열 바른미래당 의원(경기 수원시 갑)이 지난 4일 지난해 대전 한남대학교·목원대학교 법인이 법정부담금 부담률이 저조했고, 학생 등록금에 부담을 떠넘기고 있다는 지적했다.

목원대는 사학연금 법인부담금 기준액 19억8천여만원 중 법인부담액이 7천141만원(3.6%), 한남대(대전기독학원)는 31억1천300여만원 중 4천300만원으로(1.4%)의 법인부담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전국 사립대학 법인부담률 64.7%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조했으며, 부담률 10% 미만인 33개 대학에 포함됐다.

이 의원은 “예외 조항을 면죄부 삼지 말고 책임감 있게 납부할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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