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충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당초 지난 97년 청사 이전 부지로 확보했던 흥덕구 복대동 옛 도 농촌진흥원(1만6천500여㎡) 일대에 최근 대규모 아파트 등이 잇따라 들어서면서 교통난이 가중돼 신청사를 상당구 주성동 청주 동부우회도로 인근에 짓기로 했다고 밝혔다.
충북지방경찰청은 이에 따라 올 11월 말까지 현상공모를 통해 기본설계를, 내년 상반기까지 실시설계를 각각 마친 뒤 내년 10월께부터 본격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에 대해 경찰 관계자는 “동부우회도로 인근은 교통이 편리한 데다 인근에 대규모 아파트 등이 없어 청사 이전 부지로 매우 적합한 곳”이라고 말했다.
충청매일 CCDN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