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들 대상 앙코르 상영

 

[충청매일 이대익 기자] 충북 청주시 흥덕구청이 음주운전, 성문제, 부정청탁 등 3대 비위행위 근절을 위해 자체 제작한 흥덕구 어벤져스 홍보영상이 직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흥덕구청이 10월 정례조회 시 직원들을 대상으로 앙코르 상영한 홍보 동영상은 행정지원과 새내기 공무원 김도현 주무관이 재능을 발휘해 대본과 영상 촬영 등을 직접 담당했다.

또 3대 비위행위 근절을 위해 남기상 흥덕구청장, 이관동 행정지원과장, 안순희 세무과장, 김현숙 환경위생과장 등 간부 공무원들이 솔선해 영상제작에 배우로 참여했고 총 25명의 직원들이 직접 출연해 친근감을 더했다.

남기상 흥덕구청장은 “투명하고 깨끗한 청렴한 공직문화 만들기와 공직 비위행위 예방과 근절을 위해 직원들의 재능기부로 흥덕구 어벤져스 홍보영상이 만들어져 기대 이상으로 직원들의 반응이 좋다”며 “앞으로 시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