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황의택 기자] 충북도체육회가 1일 제17차 이사회에서 옥천군을 2021년 제60회 충북도민체전 개최지로 최종 확정했다.

이에 따라 옥천군은 2010년 제49회 대회를  개최한 데 이어 11년 만에 두 번째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

군은 지역 체육의 획기적인 발전을 마련하고자 도민체전 유치에 대한 전 군민적인 열망을 더해 도민체전을 반드시 유치하겠다는 의지를 다져왔다.

김재종 옥천군수를 비롯한 5만여 군민이 하나의 뜻을 가지고 노력해온 결과 도민체전 유치라는 최종 목표를 달성했다.

김재종 군수는“제49회 도민체전 당시 11명의 TF팀을 구성해 성공적인 대회를 치른 바 있다”며 “두번째로 개최하는 대회인 만큼 효율적이고 완벽한 체전준비를 위해 ‘제60회 충북도민체전 TF 팀’을 조기 발족해 차질 없는 업무추진으로 성공적인 대회를 개최해 군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21세기 체육을 선도하는 ‘더 좋은 옥천’ 브랜드 이미지가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옥천군을 찾는 선수단 및 임원들이 대회기간 중 불편함이 없도록 경기장 시설 개보수 및 숙박, 음식점 등 서비스에 만전을 기하고 성공적인 도민체전이 되도록 군민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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