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간… 들꽃전시회 등 볼거리 풍성

   

9회 청풍호반 벚꽃축제가 제천시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송만배)주관으로 청풍문화재단지와 만남의 광장, 청풍면소재지 일대에서 9일부터 17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펼쳐진다.

이번 축제에서 체험행사 위주로 본 행사는 16일과 17일 양일간이며 첫날인 16일은 청풍부사 봄나들이와 축하비행, 벚꽃의 울림, 시조경창, 국악공연 등이 열린다.

또 오후 8시에는 청풍운동장에서 축제를 축하하는 불꽃놀이가 밤하늘을 수놓게 된다.
둘째 날 17일은 국악공연과 청풍부사 봄나들이 행사가 재현되고 전통무예, 수벽치기 시연, 벚꽃사생대회와 노인장기대회가 청풍문화재단지 일원에서 펼쳐진다.

또 만남의 광장에서는 3회 금수산 가족등산축제를 마련해 작은동산을 돌아오는 코스로 가족 간 화합을 다지는 행사도 개최된다.

아울러 행사 기간 중 상설행사로 민속놀이, 토속 먹거리, 천연염색 캐릭터와 함께하기 등 체험행사와 우리 들녁의 아름다운 야생화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들꽃전시회도 열린다.

이와 함께 제천시산악연맹이 주관하는 2회 전국등반경기대회가 만남의 광장에서 열리며 청풍문화마을 공터에서 지역의 농·특산품을 전시·판매하는 특산품판매소와 먹거리 풍물장터도 열린다. 시는 매년 되풀이되는 교통체증을 해소하기 위해 우회도로 설정과 셔틀버스 운영, 시내버스의 증차운행 등을 통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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