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중앙중이 77회 동아수영대회에서 남중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중앙중은 지난 1일 제주실내수영장에서 막을 내린 이번 대회에서 3관왕을 달성한 피승엽을  앞세워 남중부 종합우승을 일찌감치 확정지으며 새로운 강자로 떠올랐다.

피승엽은 이 대회를 통해 혼계영 400m, 자유형 1천500m, 계영 800m에서 3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며 충북수영을 이끌 차세대 스타로 급부상했다.

대성여중은 여중부 종합준우승을 차지했으며 충북대 김광명은 배영의 달인답게 배영 100m와 200m에서 2관왕을 달성하며 자존심을 지켰다.

한편 이날 마지막경기에서 청주 경덕초 김다산이 남초 유년부 자유형 50m에서 30초92로 정상에 올랐고 충북체고 원재연이 남고부 접영100m에서 57초35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청주 중앙중 최한규(남중부 접영 100m), 충북 조흥은행 김중식(남일부 자유형 200m), 경덕초 황소정(여초부 접영 100m), 조흥은행 이정미(여일부 접영 100m) 등이 동메달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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