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이봉호 기자] 우리나라에 대한 수입규제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미국을 비롯해 인도, 중국, 터키 등 전방위적으로 한국상품에 대한 수입규제가 강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충남 당진)이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제출받은 ‘대(對)한 수입규제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4년 166건였던 한국산에 대한 수입규제가 지난해 194건에 이어 올해 198건으로 증가했다.

국가별로 미국이 39건으로 가장 많고, 인도 28건, 중국 18건, 터키 14건, EU 6건 등 미국발 보호무역주의가 전 방위적으로 확산되는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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