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명의 주자가 3.6km 달려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충북 청주시체육회(회장 한범덕)가 지난 27일 백제유물전시관에서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39회전국장애인체육대회’ 성화봉송을 개최했다.(사진)

이날 행사는 청주농악놀이패의 풍물공연과 충북보건과학대 태권도외교과의 태권도 시범, 아이돌댄스그룹 할리퀸의 공연으로 신명나는 분위기 속에 치러졌다.

권영배 청주시체육회 부회장이 성화 점화 후 첫 주자에게 인계하며, 봉송 행사를 시작했다.

백제유물전시관을 출발한 성화는 제1순환로를 거쳐 신흥고를 지나 율량동대원칸타빌사거리까지 이어지는 구간으로 총 18개 구간 3.6㎞를 달렸다.

봉송주자는 체육단체 관계자, 장애인 문화예술인등 총 18명의 주자가 200m씩 달리며 시민 대화합의 축제를 마련했다.

성화봉송은 100년의 상징성을 기리고 미래 100년을 출발 이라는 의미와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전국 25개 자치시군과 서울특별시 25개 자치구에서 성화봉송 행사를 진행한다.

100회전국체육대회는 다음달 4일부터 10일까지 7일간, 제39회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다음달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서울잠실올림픽주경기장 등 종목별경기장에서 개최된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