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이시종 충북지사는 26일 세계무예마스터십이 지속 가능한 ‘무예 올림픽’으로 성장했다고 평가했다.

이 지사는 이날 청주 S컨벤션에서 열린 ‘2019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결과 보고회에서 “세계 무예 역사에 큰 족적을 남긴 대회로 기록될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이어 “충주 대회는 1회 청주 대회와 비교해 3년 만에 규모나 경기 수준에서 비약적으로 성장했다”며 “뛰어난 대회 운영으로 국제스포츠계 인사들과 각종 매체의 호평이 이어졌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도민 모두가 헌신적으로 노력해 준 결과”라며 “무예마스터십 성공은 모두의 위대한 합작품”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직위원회, 범도민협의회, 무예계, 도내 주요 기관단체 관계자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보고회는 대회 하이라이트 영상 상영, 대회 결과보고, 감사패·표창장 수여,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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