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까지 ‘복지소통반’ 운영

 

[충청매일 이대익 기자] 충북 청주시 청원구(구청장 이열호)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복지업무담당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업무능력 향상을 위한 ‘복지소통반’을 운영한다.(사진)

복지소통반은 통합조사팀을 2인 1조로 편성, 읍면동의 빠른 업무 적응을 돕고자 68%에 달하는 복지업무 신규직원을 중점으로 진행한다.

소통반 운영의 내용은 △복지대상자 신청 시 유의사항 △복잡하고 고질적인 복지민원 대응방안 △착오와 이해부족으로 문제되는 다양한 복지관련 지침사항 교육 등으로 업무능력을 향상시키고 애로사항 청취와 노고를 격려한다.

또 보다 나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문제점을 도출하고 토론을 통한 효율적인 업무개선 방향에 대해 고민하는 자리도 마련한다. 청원구는 연 2회 실시되는 소통반 운영으로 업무 토론의 차원을 넘어서 마음의 벽을 무너뜨리고 직원 서로간의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자리로 복지업무 처리의 효율적인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창현 주민복지과장은 “지속적인 복지소통반 운영을 통해 앞서가는 업무추진과 소통할 수 있는 토론의 장을 마련, 질 높은 복지행정 제공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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