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함께하는 충북인권협의회’ 출범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충북도 ‘함께하는 충북인권협의회’가 지난 20일 위원 위촉식을 갖고 공식 출범했다.

충북인권협의회는 도민의 인권증진과 인권문화 확산을 위해 도와 도내 인권단체, 인권보호·옹호기관, 관계공공기관 등 22개 기관·단체가 참여하는 민·관 거버넌스 기구다.

인권 사각지대 해소와 인권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사업 추진, 도민 인권증진을 위한 정보공유, 인권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보급, 인권 홍보 콘텐츠의 공동 활용 등을 추진한다.

이장섭 도 정무부지사는 “긴밀한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촘촘한 인권 안전망 구축과 인권문화 확산에 역량을 모아달라”며 “모두가 존중받는 인권 충북 실현의 든든한 주춧돌 역학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인권협의회는 이날 위촉식 이후 세부 운영방안과 제2회 충북도 인권작품 공모전, 제2회 충북도 인권포럼 등 하반기 주요사업에 대해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