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드림 예술제 개최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북 충주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고미숙)가 지난 21일 충주호암예술관에서 ‘제4회 학교 밖 청소년 꿈드림 예술제’를 개최했다.

충북도내 12개 시·군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가 함께한 이날 예술제는 실물경제 체험활동과 꿈과 끼를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경연대회 등으로 진행됐다.

실물경제체험은 ‘Fun Fun Biz’ 부스를 운영하고 관내 청소년 유관기관들의 체험, 홍보활동과 센터의 직업체험 프로그램, 동아리 활동 등을 통해 만든 작품 전시회도 병행했다.

특히 예술제 참여 청소년들은 실물경제 체험활동을 통해 얻은 수익금을 지역 실정에 맞게 기부할 예정이다.

‘뻔뻔비즈(Fun Fun Biz)’는 즐겁고 신나는 비즈니스체험이라는 의미로 청소년들이 가상의 회사를 설립해 사업아이템을 직접 선정하고 제작, 홍보, 판매, 결산 등 실물경제 활동에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이다.

고미숙 센터장은 “이번 예술제를 통해 문화체험 활동이 부족한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끼와 재능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실물경제 체험활동을 통한 수익금을 나눔으로써 긍정적 지역사회 참여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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