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정 구성원 60여명 참여

 

[충청매일 양선웅 기자] 충북지방경찰청 소속 청주상당, 청주청원, 보은, 옥천, 영동 등 5개 경찰서가 합동으로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다문화가정 구성원 60여명과 함께 속리산 법주사에서 템플스테이를 진행했다.(사진)

추석 명절 이후 고향에 두고 온 친정 식구가 더욱 그리워지는 심리적 외로움과 차례준비로 지친 육체적 피로 등 명절증후군을 극복할 수 있도록 준비됐다.

행사는 충북경찰청 소속 외사 경찰관들이 준비한 각종 법률교육과 법주사 스님과의 차담, 가족 산책, 문화체험 등 다양한 지식과 심신의 안정을 고루 찾을 수 있도록 진행됐다.

행사 관계자는 “다문화가정 구성원들이 바쁜 일상에서 잠시 쉼표를 찍을 수 있는 좋은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특히 문화적차이에서 생길 수 있는 보이지 않는 벽을 소통과 이해와 사랑으로 허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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