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추두호 기자] 지난 21~22일 개최한 제4회 괴산유기농 페스티벌 행사(사진)가 성료됐다. ‘유기농은 사랑입니다’란 주제로 열린 이번 유기농 페스티벌 행사는 건강, 생태, 공정, 배려 등 유기농 4대 가치를 실천하고, 농부와 소비자가 만나 함께 어울리는 한마당 축제로 펼쳐졌다.

군은 2015 개최된 괴산세계 유기농산업 엑스포를 계승하기 위해 2019년부터 유기농엑스포 광장에서 매년 축제를 열고 있으며, 올해는 공식행사와 체험행사, 학술대회와 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또 친환경농산물 전시·홍보와 농산물 판매장, 유기농식당, 세계고추 전시회, 괴산역사 100년 사진전과 2015 괴산세계 유기농엑스포 기념 사진전도 열렸다.

군은 페스티벌 축제와 연계해 세계 유기농 지도자와 단체장들이 참여하는 충북 친환경농업인대회를 개최해 유기농업군 괴산을 널리 알렸고, 알고아(ALGOA) 정상회의에는 아프리카, 유럽,  북미, 남미 등 5대륙 31개국에서 120여명의 유기농 지도자들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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